my latin favorite

[스크랩] `베인테 아노스(Compay Segundo)` - `꼼빠이 쎄군도(Compay Segundo)`를 그리며..

enjoy the moment 2007. 12. 8. 01:21

 지금 들으시는 곡은 '꼼파이 세군도(Compay Segundo)'와 '오마라 포르투온도(Omara Portuondo)'가 듀엣으로 부르는  '베인테 아노스(Veinte Anos ; 20년)'입니다.

 

이곡은 TV드라마 '푸른안개'에 삽입되어 알려졌으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의 대표곡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지요.

 

노래내용은 20년동안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는 내용인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이 노래를 녹음할 당시(1998년?) '꼼빠이 세군도'(아래 사진)는 이미 90세가 넘은 노인이엇습니다.

 

 꼼빠이 세군도는 3,4년전에 작고하였습니다. 여자가수 '오마라 포르투온도'도 지금은 70세가 넘었습니다. 

 

저는 이 노인들이 부른 노래에 너무 반하여 쿠바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인테 아노스(Veinte Anos ; 20년)' 이곡만도 여러가수가 서로 다르게 부른 곡을 여러장 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쿠바의 보수적인 흘러간 노래 중에 보석같은 곡이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건이 되는대로 조금씩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두번째 사진은 쿠바 수도 '아바나(Habana)'의 '꼬히나 호텔'에 있는 '아바나카페'라는 식당입니다.

 

여기에 전속되어 있는 악단 '로스 반반'이 지난 8월 말 서울에 와서 단 한번 공연으로 인기를 끌었지요..

 

세번째 사진은 쿠바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길거리 노천 카페의 작은 악단 입니다.

 

이들은 마이크나 전자악기를 쓰지않고 육성으로 수준높은 곡을 연주합니다.

 

모두 훌륭한 음악가들이며 엉터리 뮤지션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yooth 원글보기
메모 :